아주 머나멀게 포스팅하네요. 포스팅안한 공백동안...
근일년동안 날백수로 있다가..재취업했습니다. 새로운 직장 적응기에 상당히 진이 빠진상태라죠..
역시 일하니 난 천년만년 백수체질이구나 싶긴해요..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바르고 싶은거 사려면 돈벌어야죠..( '')
제일 급한건 이제부터 모아야하는 결혼자금.;;;
아무튼 여름이니 여름휴가를 받아서 어제부터 집에서 놀고있습니다. 부모님과 동생은 외가모임 또 친구들 모임으로 놀러가니..어제 혼자집에서 하루종일 반나절까지 이불위에 뒹굴뒹굴..오후에 택배로 도착한 만화책들본다가...계속 사먹다간 저녁에는 밥챙겨먹기 귀찮긴해도 집밥은 먹어야죠. 그래도 올만에 커리를 만들었답니다.
평소 구입했던 에스비,오뚜기가 아닌 cj에서 나온 커리시리즈중에 매콤하다고 설명된 빈달루...
인도식이라고 설명된 양파와 방울토마토를 주로 넣어서 끓였어요. 원래는 고기도 들어가는데..복잡한 냉동실에 걍 양파만 넣자고 해서 안넣었어요. 집에 있는 각종 마른허브를 넣고, 조리법에 생강이나 청량고추를 넣으면 더 좋다는 설명문에 생강가루를 넣었더니..생각외로 괜찮은 독특한 맛이 나더군요. 커리뒷편 양파쪼가리로 보이는것은 간장피클이예요. 몇주전 동생이 필받았더지. 피클만들기 적당한 조선오이 좀사와서 인터넷레시피찾아 커다란 유리병에 한병가득 만들어서 일주일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키니 꽤 맛나게 완성했더군요. 정작 동생은 초기에 몇번먹고. 거진 제가 한병다 먹었어요. 그뒤 다시 간장물 한번떠 끓여서 오이랑 양파를 재워두었다가..저혼자 야금야금꺼내 먹었는데..분명 마지막에 먹을때 오이몇개 동동떠다녔는데..어제 생각나서 올만에 먹으려니..오이는 없고..양파만 좀있더군요. 오이가 더 좋긴하지만 양파도 괜찮죠. 커리와 같이 맛나게 냠냠하고.
입가심으로 올만에 내가 좋아하는 하이네켄 한병..냉장고에 넣은지 얼마안될때 꺼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덜 톡쏘는 감이 있네요.
아무튼 휴가는 정말 좋군요..~~~~~~~♪